덕동마을 9

[용계정은 보수공사 중] 용계정 배롱나무 꽃을 보러갔더니 용계정 부분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다 / 토함

▲용계정(2016.08.01. 덕동마을) 사람은 '일회용'이 아니다 작은 일이지만 우리만의 문화를 만들어낸 것이다. 한번 쓰고 버리는 매정함보다 튼튼한 제품을 잘 사서 오래 쓰는 즐거움을 누리자. 우리 삶이 일회용이 아니듯, 한번 맺은 인연이 일회용이 아니듯, 우리 곁에 온 물건들에게도 깊은..

[노랑어리연] 노랑어리연 꽃이 피는 덕동마을로 향하다 / 토함

▲노랑어리연(2016.08.01) 구름 위를 걷다가...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한다면 한동안은 구름 위를 걷게 되고 말 그대로 영원할 것 같은 행복에 잠기게 된다. 그러나 어느 날 이들이 땅으로 되돌아올 때는 현실적으로 서로를 바라봐야 한다. 이때부터 비로소 성숙한 사랑의 가능성이 열린다. - 로..

[배롱나무·백일홍나무·자미·나무백일홍·백양수] 배롱나무도 노거수일수록 품위가 있다 / 2013.08.07. 덕동마을

▲ 용계정 백일홍나무꽃 배롱나무 [Lagerstroemia indica L.]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부처꽃과의 낙엽 소교목. 키가 5m 정도 자란다. 어린 가지는 네모져 있으며, 수피(樹皮)는 홍자색을 띠고 매끄럽다. 잎은 마주나고 잎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없다. 붉은색의 꽃이 7~9월에 원추(圓錐)꽃차례..

덕동마을 숲, 다시 오고 싶은 곳 / 2010.05.22. 포항시 기북면 오덕리

우리나라 전통가옥이 잘 보존된 곳을 찾아 이틀 동안 바쁘게 뛰었다. 빗속에서도 좋은 자료를 많이 보았다. 덕동마을은 두 번째 찾아왔지만 또 오고 싶은 마을이다. 덕동마을 숲에는 야생화도 볼 수 있고 주변과 잘 어울리는 연못이 있어서 더 쉬고 싶었지만 일정에 쫒겨 꽃이 있는 풍경의 일부만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