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선도 일출 8

[적막한 강양항] 강양항 명선도 일출, 어쩐지 갈매기도 한적한 날이었다 / 토함

▲강양항 명선도 일출(2016.12.31) 낯선 풍경이 말을 걸어왔다 어느 때, 문득 풍경이 사람에게 말을 걸어오는 일이 있다 가슴 떨리고 황홀한 일이다. 나의 경우, 이런 희귀한 행운은 일상에서 보다 여행지에서 경험해본 특별한 느낌이다. 심지어 해와 달도 내가 보아오던 것과 다른 것처럼 여..

진하해수욕장에서 명선도 일출을 보다 / 2012.12.19.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 명선도 일출 새로운 세상을 창조한다 이제 예술가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작품 속에 담으려는 노력을 과감히 포기하고,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려 들고 있다. 소설가는 '이야기'라는 원자로 이루어진 물질적 공간을 꿈꾸고, 사진가는 프레임 안에 그가 꿈꾸는 세상을 재구성해 창..

하정리 일출은 명선도 일출을 연상케 한다 / 2012.12.01. 포항 구룡포

작고 소소한 기적들 삶을 만들어가는 건 계속해서 이어지는 나날들이다. 이 시간 속에서 우리는 평화와 기쁨, 치유를 경험한다. 작고 소소한 기적들이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만들어준다. 하루하루의 날들이 삶을 이루듯, 매일의 일상을 만들어내는 건 순간의 시간들이다. - 마크 네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