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작약 3

[국수나무 꽃(170517)] 파일창고 뒤지기, 경주 비지리에서 담은 국수나무, 산작약, 할미질빵, 고광나무 꽃을 가져오다 / 토함

'신비로운 기억의 하모니' 인류는 끊임없이 앞으로 앞으로 돌진해왔다. 그 속도와 우리가 떠나온 거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에이브러햄 링컨이 말한 '신비로운 기억의 하모니'를 통해 머나먼 과거와 연결되어 있다. 나는 그 하모니가 생명이 시작된 35억 년 전까지 이어져 있는 모습을 상상한다. 무수히 많은 조상이 무수히 많은 결합을 통해 남긴 유산으로 우리가 존재하게 되었으니 터무니없는 상상은 아닐 것이다. - 닐 올리버의《잠자는 죽음을 깨워 길을 물었다》중에서 -

꽃의 색이 흰색이라서 산작약이라 할 수도 없고, 백작약이라 해야 옳겠다 / 2012.04.23. 경주

백작약(白芍藥, 강작약) [Paeonia japonica (Makino) Miyabe & Takeda]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강작약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각처의 토양 비옥도가 높고 반그늘이며 물 빠짐이 좋은 깊은 산에서 자란다. 높이 40∼50cm이다. 뿌리는 굵고 육질이며 밑부분이 비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