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산 6

[선도산 일몰] 경주 형산강에서 선도산 일몰을 감상하면서 휴대폰으로 담아보다 / 토함

절대 잊을 수 없는 날 사람은 누구나 절대 잊을 수 없는 날이 있다. 살아오면서 자신의 삶에 강렬한 충격을 주고, 기억 속에 깊은 흔적을 남긴 그런 날을, 사람들은 품고 산다. 그것은 좋은 경험일 수도 나쁜 경험일 수도 있다. 대개의 경우 잊을 수 없는 건 아픈 경험이기 쉽다. 나 역시 마찬가지여서 내 몸과 마음에서 떠나지 않는 날이 몇 있다. 그 중 가장 아픈 건 1995년 6월 8일이다. 이날, 내 아들 대현이는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 김종기의《아버지의 이름으로》중에서 -

[제3회 고택음악회] 경주 김호장군 고택에서 계림국악예술원이 주최하는 고택음악회 공연을 관람하다 / 토함

▲ (사)계림국악예술원 이종태님의 선비춤(2014.06.28. 경주 김호장군 고택) ▲ 계림국악예술원 주최 '제3회 고택음악회' 시작 직전에 선도산을 보다 (2014.06.28. 경주 김호장군 고택 주변에서) ▲ 경주 김호장군 고택에서 열린 계림국악예술원 주최 '제3회 고택음악회'(2014.06.28. 경주 김호장군 ..

안개구름 위로 보이는 선도산이 첨성대의 품격을 높이다 / 2012.09.01. 경주 첨성대

이유는 나중에 알아도 늦지 않다 아무리 지혜로운 사람도 세상을 다 이해할 수는 없다. 세상은 다 이해하며 사는 곳이 아니다. 이해하기 어려워도 언젠가는 이해하게 된다. 한때는 눈물로 얼룩졌던 날들이 나중에는 아름다운 이야기로 바뀌는 날이 온다. 그 언젠가 그 이유를 알게 될 날..

서악리고분군(西岳里古墳群) / 2010.02.18. 경주

사적 제142호 서악리고분군(西岳里古墳群) 소재지 경북 경주시 서악동 750 경주 서악동 무열왕릉 바로 뒷편의 구릉에 분포하는 4개의 대형 무덤을 가리킨다. 이곳의 무덤들은 경주분지의 대형 무덤과 비슷한 형태로 둥글게 흙을 쌓아올린 원형 봉토무덤이다. 아직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내부구조..

신라 무열왕릉과 태종무열왕릉비 / 2010.02.18. 경주 서악

사적 제20호 신라무열왕릉(新羅武烈王陵) 소재지 경북 경주시 서악동 842 신라 제29대 무열왕(재위 654∼661)의 무덤으로, 경주 시가지 서쪽의 선도산 동쪽 구릉에 있는 5기의 큰 무덤 가운데 가장 아래쪽에 있다. 무열왕은 진덕여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최초의 진골 출신 왕으로, 본명은 김춘추이다. ..

카테고리 없음 2010.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