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 23

[연꽃 탐방] 장맛비가 잠시 멈추기에 연꽃 탐방에 나서다 / 토함

시각장애인의 영안(靈眼) 자유는 나 같은 시각장애인들이 특히 갈망하는 꿈일 것이다. 예를 들어, 나 혼자 훌쩍 어디를 가 본 기억이 없다. 어렸을 때는 엄마의 팔을 잡고 다녔고, 집을 떠난 뒤부터는 친구들이나 동료들의 팔을 잡고 다녔다. 결혼 뒤에는 아내의 팔을 잡고 다니고, 아이들의 키가 나와 비슷해진 요즘은 가끔 아이들의 팔을 잡고 다니기도 한다. 내가 혼자 다니는 것은 주중에 매일 하는 출퇴근길뿐이다. - 신순규의 《어둠 속에서 빛나는 것들》 중에서 -

[가척지 '가시연꽃'] 경주 건천 가척지 가시연꽃을 보러가다 / 토함

김대건 신부의 9천 리 길 1837년 6월7일, 마침내 세 명의 조선 신학생이 마카오의 파리외방전교회 극동대표부에 도착했다. 한양을 출발한 지 6개월만이었다. 만주에서 북경을 거쳐 남쪽으로 중국 대륙을 종단하는 9천 리(3,600km) 길을 걷는 사이에 계절이 세 번 바뀌었다. - 이충렬의《김대건 조선의 첫 사제》중에서 - https://youtu.be/Rq9D8TcogAM

[왕잠자리] 서출지에서 산란 중인 (큰)왕잠자리를 관찰하다 / 토함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76XX62300048 왕잠자리 성충은 가슴이 옅은 녹색으로 거의 무늬가 없다. 배 제 2, 3마디의 등면이 수컷은 옅은 청색을 띠고 있는 반면에 암컷은 황록색을 띠며 배의 밑부분이 은백색으로 광택이 난다. 그 100.daum.net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76XX62300158 큰왕잠자리 한국 미기록종으로 언뜻 보면 왕잠자리와 닮았으나, 전체적으로 몸 길이가 큰 편이므로 쉽게 구별된다. 이마 꼭대기에는 T자 모양의 흑색 무늬가 있어 오히려 먹줄왕잠자리와 더 닮았으나 100.daum.net

[잠자리] 연지의 가장자리에서 먹잇감을 기다리며 잠시 쉬고 있는 잠자리를 관찰하다 / 토함

주변 환경에 따라 시각, 청각, 촉각, 미각 및 후각과 같은 감각 시스템은 우리 주변 환경이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명확한 경로를 제공한다. 우리가 배우는 거의 모든 것이 감각 기관을 통해 들어오지만 감각은 우리의 교육을 위한 자료 이상의 것을 제공한다. 우리의 감각은 수면과 마취 상태에서도 계속해서 활동하며, 우리의 의식적인 인지 여부와 관계없이 신호를 뇌에 전달한다. - 앨런 재서노프의《생물학적 마음》중에서 - https://blog.daum.net/bori-yo/9872 [검은색 잠자리] 까만색 잠자리가 연꽃 위에 앉아 먹잇감을 노리다 / 토함 ▲까만색 잠자리(2019.06.30) A56I4223.jpg blog.daum.net

[연지(蓮池)로 가다] 백연과 홍연이 곱게 피어오르는 연지를 찾아보다 / 토함

경쟁과 협력 과학의 두 축인 경쟁과 협력은 내 경력을 정의하며 한 개인으로 나를 구체화했다. 특히 지난 5년 동안 나는 깊은 우정에서 충격적인 배신까지 온갖 인간관계를 전반적으로 경험했다. 이런 만남은 내게 나 자신에 관해 가르쳐주었고, 인간은 자신의 열망을 통제하든지 열망에 통제를 받든지,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는 점도 보여주었다. - 제니퍼 다우드나《크리스퍼가 온다》중에서 -

[검은색 잠자리 반영] 까만 잠자리가 연잎대에 앉아서 먹잇감을 노리다 / 토함

▲검은색 잠자리(2018.08.09)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76XX62300058 밀잠자리 미성숙일 때에는 암수 모두 황갈색 바탕에 흑색 무늬가 있는 암컷 색상을 띠지만 성적으로 성숙해지면 수컷은 전혀 다른 색상으로 변한다. 성숙한 수컷의 뒷머리는 흑갈색이고 이마혹은 흑 10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