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요일의 아침산책] 휴대폰 들고 아침산책을 하다 / 토함 교황의 아우라 정체는 알 수 없지만 내면의 감각은 분명히 무언가를 느꼈다. 빛이나 소리의 느낌이었다. 섬세하지만 강렬한 힘이 느껴지는 눈부신 빛의 형태였다. 그 빛이 교황의 흰머리 아래에 보이는 깨끗한 갈색 피부와 몸을 감싼 거칠고 얼룩진 천을 밝힌 것 같았다. 길게 울려 퍼지는 현악기 혹은 바람의 선율도 들렸다. - 로버트 휴 벤슨의《세상의 주인》중에서 - 해바라기 동영상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0.08.04
[해바라기·해바래기·향일화·규화] 해바라기는 햇볕이 잘 드는 과습지에서 잘 자라며, 모판에서 이식을 해도 되지만 직파하는 방법이 더 좋다 / 토함 해바라기·해바래기·향일화·규화(2020.07.27) 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2020.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