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마저 가렸네
가려진 코와 입이
이제는 자연스레
익숙한 반쪽 얼굴
벗기도 어색하네
얼굴만
가리라 했지
마음마저 가렸네
- 최성자의 시조집 《수렴의 시간》에 실린
시조〈마스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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