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함 2492

[백일홍 vs 배롱나무꽃] 폭염 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백일홍과 나무백일홍(배롱나무 꽃)을 감상하다 / 토함

기쁨과 행복을 길어 올리는 두레박   고통의 순간에도분명 기쁨과 즐거움이 존재한다.행복의 시간이 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할 이유다. 아주 잠깐, 사진 한 장 찍을 시간도안 되는 동안만 곁에 머물다 떠나는 그 기회들이 내일다시 온다면, 그땐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지금의나를 포기해서는 곤란하다. 단테는 말한다.자기 몸을 함부로 하는 선택은 죽어서도스스로 고통을 더하는 행위라고.- 김범준의 《지옥에 다녀온 단테》 중에서 -

[특별한 여행] 한우, 어디로 가는가! / 토함

삼가 고개를 숙인다   우리는죽음 앞에 경건하다.웬만해서는 허물을 말하지 않는다.누군들 삶에 얼룩이 없겠는가. 죽음앞에서는 더는 거론하지 않는다. 한평생짊어졌을 삶의 무게를 헤아리며 삼가고개를 숙인다. 고단했던 한 생애를내려놓고 영원한 안식을누리도록 기도한다.- 김소일의 《말과 침묵》 중에서 -   [한우 암소와 송아지] 요즘은 농가에서 한우를 한두마리씩 키우는 것도 보기가 드물다 / 토함 (tistory.com) [한우 암소와 송아지] 요즘은 농가에서 한우를 한두마리씩 키우는 것도 보기가 드물다 / 토함▲한우 암소와 송아지(2018.04.17)bori-yo.tistory.com

[2025 APAC 경주 유치 기념 '경주시립신라고취대 공연'(240713)] 건천읍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르네상스, 2025 APAC 경주 유치 기념 '경주시립신라고취대 공연' 영상입니다 / 토함

자기 존엄   옛 이집트 파라오들은새벽이면, 신전에 들어가의례를 갖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신으로부터 사명을 부여받고 힘을 얻었다.군주들은 새벽에 자신을 혁명하였다. 한 인간으로서존엄을 자각하고 살아가는 사명을 되새기며힘을 얻고 새로운 혁명을 도모하는 시간을새벽마다 오롯이 가졌다.- 신영길의《기억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2025 APAC 경주 유치 기념 '경주시립신라고취대 공연'(240713)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https://youtu.be/yNJKnkkJv4g?si=z-4qT8pxHihI1DWv2025 APAC 경주 유치 기념 '경주시립신라고취대 공연'(240713) 영상

[상사화 꽃이 피다] 장마 속 부추 사이에서 상사화가 꽃을 보여주네요 / 토함

오후 1시 전후로 내린 소나기가 강풍을 동반하여 미나리 화분이 깨지는 등 약간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정신적 외상을 입은 사람   정신적으로외상을 입은 사람은 관계를 통해서,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 익명의 중독자 모임,참전 군인 단체, 종교 집단, 치료 전문가와의관계 속에서 회복된다. 이러한 관계들은신체적, 정서적으로 안심하게 해주고,수치스러운 기분, 누군가의 책망이나판단에서 벗어나 주위에서 일어나는현실의 일들을 견디고, 마주하고,처리할 수 있는 용기를키울 수 있다.- 베셀 반 데어 콜크의《몸은 기억한다》중에서 -

[두 달 먼저 만나는 신라문화제, '시민프로듀서 시범사업'] 2024.08.3.(토) 17:00~19:00 경주문화관 1918(옛 경주역), 시민프로듀서 시범사업 놀러오세요 / 경주문화재단 시민서SNS포터즈 활동

두 달 먼저 만나는 신라문화제, '시민프로듀서 시범사업'사진 자료 제공: (재)경주문화재단  2024 경주 문화 특화지역 조성 사업 시민문화실험단  시범사업*일시:  2024. 8. 3(토)17:00~19:00 *장소: 경주문화관 1918 광장 일원 (엣, 경주역 광장) *주최/주관: 경주시/ (재)경주문화재단 *운영 내용: 총 12개 팀, 12개 프로그램 운영   시민프로듀서란? 시민들이 평소에 하고싶었던 프로그램을 신라문화제 내에서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을 말합니다. 시범사업은 시민프로듀서분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신라문화제 본 행사 전에 예행 연습으로 진행됩니다.   생활문화, 일상문화 ​-신라 골든벨 -무림의 고수를 찾아라! -신라에서 날아온 편지! -선덕여왕과 첨성대 만들기  생활예술, 체..

[경주 옥녀봉 저녁노을] 어제는 서쪽 하늘 저녁노을이 붉게 타오르더니 지금은 폭우가 쏟아집니다 / 토함

지쳐 보이는 학생에게는   크로그는"교사는 어떨 때 학생을더 이끌어낼지, 어떨 때 잠시놓아줄지를 알아야 한다"라고 말한다."어떤 학생이 아프거나 학교생활에 지쳐 있으면숙제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줍니다. 수업 시간에잠시 쉬라고 할 수도 있고 집에 일찍 보낼 수도 있어요.지쳐 보이는 학생에게는 수업 중간에라도 잠시밖으로 나가서 맑은 공기를 쐬고오라고 합니다."- 마르쿠스 베른센의《삶을 위한 수업》중에서 -   마야의 '붉은 노을'(230908)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https://youtu.be/b6T004HtEdg?si=Q_rs-iNqfCkE8-Ww마야의 '붉은 노을'(230908) 영상

[호우를 견딘 황남연꽃(240711) 영상] 폭우가 내려도 황남 연꽃은 잘 견뎌 내었습니다 / 토함

사랑하고 또 사랑하자   읽고 또 읽으라고 한다생각하라고 또 생각하라고 한다노력하고 더 노력하라고 한다하지만 그건...사랑하고 또 사랑하자- 민시우의 동시집 《고마워》 에 실린 동시 〈정답은 없다〉 전문 -    호우를 견딘 황남연꽃(240711) 영상

[장마 속 텃밭 일지(240709)] 호우 경보까지 내려진 장마, 모두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합시다 / 토함

호우 속 텃밭 영상   60조 개의 몸 세포   몸은 60조 개의세포로 이루어진 공동체다.각각의 세포는 생성과 소멸 과정을반복하며 존재를 이어간다. 한순간도이런 과정을 멈춘 적이 없다. 그러므로나라고 하는 몸은 단 한 번도 같았던적이 없었다. 단지 같다고 착각하고있을 뿐이다.- 박종구의 《철부지의 삶, 개똥철학이 있어 좋다》 중에서 -

[경주 연꽃 사진 모음(240701)] 경주 연지 탐방 때 담아온 연꽃 이미지들입니다 / 토함

무엇이 우리 학생들을 멍들게 하는가   우리나라 학생들처럼불행한 학생은 없습니다. 이것은이미 국제적으로 공인되었습니다.극단적 경쟁 교육이 아이들을 죽이고 있습니다.한국에서 '살인적인 경쟁 교육'이라는 말은 결코수사가 아닙니다. 청소년 자살률은 OECD 평균을훨씬 상회하는 수준이고, 청소년 사망원인 1위도자살입니다. 그러니 청소년의 행복도 또한 세계에서바닥입니다. 가장 예민한 감수성과 왕성한 지적호기심을 가지고 세상과 만나야 할 아이들이한국에서는 그 세상을 전쟁터로 체험한다는것은 너무도 참혹한 일입니다.- 김누리의 《경쟁 교육은 야만이다》 중에서 -   경주 연꽃(240701)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https://youtu.be/5CS3xaY04fc?si=llgSF5VapKqo751Q경주 연꽃(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