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산들 바람따라 2701

[부추 수확 / 아침 텃밭이야기(250702)] 화분 텃밭 넓은잎부추가 예쁘게 자라다 / 토함

100세 장수 노인의 특징 100세를 넘긴 장수 노인은대개 결단력이 뛰어나다. 그들은 자신이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그것을 향해 똑바로나아간다. 하지만 삶이 적응을 강제할 때는유연한 사고로 변화를 수용한다.또 그들은 쉽게 타인의호감을 산다.- 마시 코트렐 홀 외의 《살아가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중에서 - 부추 / 텃밭이야기 (250702) 영상

[텃밭 참새 - 상추 꽃대 - 돌미나리 (250627)] 사진으로 보는 작은 텃밭이야기 입니다 / 토함

참새 (250627) 영상 돌미나리 (250627) 영상 몸이 내 맘대로 안 움직인다 나는내 몸과 친하지 않다.몸은 내가 원하는 상황에서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움직여 주지않을 때가 많다. 운동을 배우다가 거울을 보면내 팔다리가 짐작과 다른 위치에서 허우적대고있다. 내 몸을 믿지 못하니 빠른 반사 신경이필요하거나 크게 다칠 수 있는 일은 두려웠다.자동차 운전도 하지 않는다. 몸은 내가보호할 대상인 동시에 나를 해칠무기이기도 했다.- 이숙명의 《발리에서 생긴 일》 중에서 - 청상추 꽃대 (250627) 영상

[더위에는 수박 (250629) shorts 영상] 수박 택배 잘 받았습니다. 고마워요 ^^ / 토함

자신을 깊숙이 만나는 시간 외로움은모든 인간이 느끼는 감정입니다.부정적인 감정이 아니라 감내해야 하는감정이고, 인간을 더욱 인간답게 성숙시키는감정이기도 합니다. 저에게 고독은 두 가지얼굴을 보여줍니다. 자기 자신을 깊숙이만나는 시간인 동시에, 고요함 속에침잠해 있다 보면 하느님과 함께있게 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김민희, 한동일의《명랑 주교 유흥식》중에서 - 더위에는 수박 (250629) shorts 영상 바로가기https://youtube.com/shorts/3p3q8O1RLf0?si=QIQjWXc0s467b3tQ더위에는 수박 (250629) shorts 영상

[열무(250628) / 텃밭이야기] 파종한 열무 싹이 올라오다 / 토함

https://youtube.com/shorts/kgv3LM_jYVk?si=IkQ4nbyivQqtjSOT화분텃밭 (250628) 영상 [열무씨 파종(250625)] 사각 화분에 열무 씨앗을 심다 / 토함 [열무씨 파종(250625)] 사각 화분에 열무 씨앗을 심다 / 토함빈둥거리는 시간 보통 몰입이라는 단어에는'푹 빠져든다'라는 뉘앙스는 충분히전달되는 데 반해 진정한 몰입을 위해서꼭 필요한 비몰입의 시간, 즉 무질서한 시간,게으름의 시간, 빈둥거리는bori-yo.tistory.com

[텃밭일지 (250620)] 많은 양의 청상추를 수확한 뒤, 텃밭 작물을 스케치하다 / 토함

보지 않고도 본다 문을나서지 않고도세상의 일을 안다. 창문으로내다보지 않고도 천상의 이치를 안다.멀리 나갈수록 아는 것은 적어진다. 이 때문에성인은 돌아다니지 않고도 알았으며,보지 않고도 훤히 꿰뚫었으며,하지 않고도 이루었다.- 리링의《노자》중에서 - 텃밭일지 (250620) 영상

[한옥 지붕 기와 잇기(250617)] 한옥 지붕을 잇는 숙련된 작업자들의 손놀림을 관찰하다 / 토함

울컥하는 이름 하나 사진 한 장에갑자기 시야가 흐려진다.눈물이 많은 것이 나는 참 싫다.늘 만남과 이별이 교차하는 이 삶 속에 있기때문이겠지. 혼잣말로 조용히 부르기만 해도울컥하는 이름 하나. 소리 내어 차마 부르지못하는 그 이름을 썼다 지웠다썼다 지웠다만 반복한다.- 이신우의《너를 잃고 나를 얻다》중에서 - 한옥지붕 공사(250617) 영상

[단호박-고추-상추-들깨-돌미나리-돌나물 / 텃밭이야기(250613)] 아침에 작은 텃밭으로 가서 텃밭나물 이야기를 담아오다 / 토함

깨진 수박 올여름은 한동안비가 전혀 내리지 않았는데가문 시기가 지나고 나니 나중에는비가 너무 많이 내렸다. 밭에 가보니수박이 깨져 있었다. 속상하다. 남은 수박하나도 며칠 뒤 깨졌다. 종종 있는 일이란다.쨍쨍한 날이 이어지다 갑자기 비가많이 오면 그렇다고 한다.- 긴이로 나쓰오의《시인의 텃밭》중에서 - 단호박-고추-상추-들깨-돌미나리-돌나물 (250612)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https://youtu.be/VnwTXlyWu5E?si=-ApBbnIpbZtf0bE6단호박-고추-상추-들깨-돌미나리-돌나물 (250612) 영상

[단호박 모종 - 작은 텃밭 이야기(250612)] 이틀 전, 지인께서 보내준 단호박 모종의 상태를 점검하다 / 토함

엄마의 마지막 얼굴 나는 엄마에게죽음을 준비해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엄마가 여덟 명이나 되는 형제들의 마지막얼굴도 못 보고 떠나선 안 된다. 요양원에서면회를 못 오게 해서 엄마 얼굴을 못 본이모들도 있었다. 엄마가 이렇게가 버리면 이들이 얼마나비통해할까.- 유미의 《창문 넘어 도망친 엄마》 중에서 - 단호박(250612)

[작은 텃밭 (250609)] 작은 텃밭의 채소 상태를 점검하다 / 토함

새가 길을 찾는 방법 대부분의 새는서늘하고 바람이 적은 야간에이동을 한다. 땅거미가 질 무렵 출발해서열심히 날갯짓을 하다가 좋은 휴게소에 들러다음날을 위해 연료를 보충한다. 새들은 구름이나안개가 시야를 가려서 지면 가까이 날아야 하는 밤을제외하면 대개는 고도 400~6000m 사이에서이동한다. 새들은 별과 지구의 자기장을이용해서 길을 찾는다.- 트리시 오케인의《나는 새들이 왜 노래하는지 아네》중에서 - 작은 텃밭 (250609) 영상 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