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상추 - 고추 - 부추 - 들깨 (250526)] 지난 겨울을 잘 이겨낸 월동 상추와 부추, 고추, 들깨를 관찰하다 / 토함 늙은 바위와 씨앗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변화 혹은 흐름만이 영속적이다.유장하기 이를 데 없는 산도 바다도 변한다.산은 계절에 따라 다른 옷을 입고 세상과 마주한다.바다는 끊임없이 출렁임으로 싱싱함을 유지한다.굳건해 보이는 바위가 허물어져 모래가 되고그것이 변하여 토양이 되기도 한다.늙은 바위는 자기 위에 떨어진씨앗을 위해 자기 몸 일부를열어준다.- 김기석의 《최소한의 품격》 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5.05.27
[작은 텃밭 영상스케치 (250525)] 비가 온 뒷날, 작은 텃밭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다 / 토함 94세 할머니 화가 94세 할머니.그리고 12년 차 화가.83세 어느 날, 빈 종이에 사과 하나를그려놓은 것이 계기가 돼 그림을 그리기시작했다. 화가인 막내아들이 건넨칭찬 한마디 때문이었다. 그 예쁜말이 계속 듣고 싶어 그림을그리다가 어느덧화가가 되었다.- 김두엽의 《그림 그리는 할머니 김두엽 입니다》 중에서 - 작은 텃밭 영상스케치 (250525) 바로가기https://youtu.be/_nHZJJ8C890?si=Utng8-kDNxur-WBP작은 텃밭 영상스케치 (250525)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5.05.25
[작은 텃밭이야기(250519)] 작은 텃밭 나물을 스케치하다 / 토함 스스로를 이기는 사람 다른 사람을아는 사람은 지혜롭고,자신을 아는 사람은 총명하다.다른 사람을 이기는 사람은 힘이 세고,스스로를 이기는 사람은 강하며, 만족할 줄아는 사람은 풍요롭다. 억지로 실행하는 사람은의지가 있고, 제자리를 잃지 않는 사람은오래가고, 죽어서도 잊히지 않는사람은 오래 산다.- 리링의 《노자》 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5.05.21
[경주만의 캠프닉(G-Campnic) 홍보] 지역특산물(천년한우, 경주법주)과 함께하는 6월의 캠프닉을 홍보합니다 / 경주문화재단 SNS 서포터즈 활동 G-Campnic이란?이색적인 공간에서 이뤄지는 경주만의 캠프닉 공간으로, 지역특산물(천년한우, 경주법주)과 함께하는 6월의 캠프닉입니다. G-Campnic은 사전예약이 필수입니다. 예약은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합니다. 회차별로 40팀 예약을 받을 예정입니다. G-Campnic : 캠핑과 피크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Campnic을 경주에서 체험해 보세요. 이색적인 공간에서 이뤄지는 감성적인 캠프닉!!! 경주예술의전당 K-POP 아티스트 공연과 광장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K뷰티 체험 프로그램까지! G-Campnic은 회차별로 40팀 사전 예약 받을 예정입니다.예약은 2025년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합니다. 2025년 6월 7일과 6월 8일 양일간 경주예술의전당 인근 축구공..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5.05.20
[텃밭 스케치(250512)] 비가 온 뒤 작은 텃밭의 나물도 쑥쑥 자랍니다 / 토함 급발진을 경계하라 너무 열심히 하려고 하면오히려 방해가 될 때가 많습니다.지나치게 서두르면 불안하고 혼란스러워지지요.그런 태도는 마음을 열어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오히려 깊은 이해를 가로막을 뿐이지요.자연스럽게 자라나야 하는 생각이 있고,또 시간을 들여야 떠오르는 생각도있습니다. 매번 작은 발걸음을내디뎌야 진정한 배움에이를 수 있습니다.- 맨프레드 케츠 드 브리스의 《잘 살았다고 말할 수 있기를》 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5.05.12
[작은 텃밭 - 상추 - 부추 - 돌나물 - 쪽파 - 고추 (250505)] 작은 텃밭 채소들을 관찰하다 / 토함 비 내리는 밤 나는 비를 맞고비는 나를 맞고비 내리는 밤길을 걸어서라도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것은참으로 설레는 일이다밤새 내내내 귓가에 내리는 빗소리비 내리는 밤은비가 나를 불러 같이 비 맞자고 한다- 소강석의 시집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에 실린시 〈비〉 (전문)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5.05.05
[쪽파, 언제 뽑지 / 텃밭이야기(250505)] 쪽파 줄기가 땅바닥으로 쓸어져 누워버리면 쪽파 뽑을 시기가 되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 토함 쪽파 줄기가 땅바닥으로 쓸어져 누워버리면쪽파 뽑을 시기가 되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https://youtube.com/shorts/M0vxeT1QL98?si=sMkgCC3w-3a6Z-A3쪽파 수확 shorts 영상 (2025.05.05. 작은 텃밭)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5.05.05
[풋고추 용 고추 5포기 심음 / 텃밭이야기(250503)] 재래시장에서 각기 다른 종류의 고추모종을 구입하여 작은 텃밭에 심다 / 토함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5.05.04
[쪽파 텃밭 정리(2025.04.25)] 작은 텃밭에 심은 쪽파밭 한 곳을 정리하다 / 토함 삐죽삐죽 올라온 흰머리 흐릿해진 거울을손바닥으로 문지르자살이 내려 주름이 두드러진 얼굴과삐죽삐죽 올라온 흰머리가 보였다.진은 거울의 표면을 닦으며 내일은 염색을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자신을 지키지 않으면생활은 엉망이 될 것이고 이 삶은 어딘가,예상하지 못한 곳으로쓸려가버릴 것이다.- 서유미의 《밤이 영원할 것처럼》 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5.04.25
[텃밭 나물 채취(250424)] 작은 텃밭에서 아침에 식용할 나물을 뜯다 / 토함 자존심은 어리석은 자의 소유물이다.– 헤로도토스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