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손이'라는 이름
"반갑습니다, 지우님.
저는 천년손이입니다. 이곳 소장이죠."
천년손이라니, 처음 듣는 독특한 이름이었다.
천년손이는 모습만 아이였지 전혀 아이 같지
않아서 이름만 부르기가 왠지 껄끄러웠다.
지우는 천년손이처럼 이름 뒤에
'님'을 붙여 불렀다.
"안녕...하세요. 천년손이님."
- 김성효의《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중에서 -
<'경주 구황동 당간지주' 해설 바로가기>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pageNo=1_1_1_1&ccbaCpno=21137019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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