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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목(裸木)의 자화상] 고목의 잎이 모두 떨어져서 앙상한 가지만을 남긴 느티나무가 봉황대 위에 자화상을 그리다 / 토함

토함 2021. 12. 18. 23:17

봉황대 느티나무(2021.12.14)
느티나무 그림자(2021.12.14)

 

 

삶이 쉽지 않은 이유

 

 

삶이 쉽지 않은
또 다른 이유는 타인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 게 인생이라는 데 있다.
타인과 함께하지 않고는 의식주 어느 것도
제대로 해결할 수 없다. 인간은 타인과 함께하지
않고는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는 존재, 혹은 타인과
더불어 살 때에야 비로소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존재다. 즉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 그러나
타인과 함께하는 일이 어디 쉬운가.


- 김영민의《인간으로 사는 일은 하나의 문제입니다》중에서 -

 

 

 

봉황대 느티나무(2021.12.14)
봉황대 느티나무(2021.12.14)
봉황대 느티나무(2021.12.14)
경주 봉황대 느티나무(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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