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 26

[텃밭 참새 - 상추 꽃대 - 돌미나리 (250627)] 사진으로 보는 작은 텃밭이야기 입니다 / 토함

참새 (250627) 영상 돌미나리 (250627) 영상 몸이 내 맘대로 안 움직인다 나는내 몸과 친하지 않다.몸은 내가 원하는 상황에서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움직여 주지않을 때가 많다. 운동을 배우다가 거울을 보면내 팔다리가 짐작과 다른 위치에서 허우적대고있다. 내 몸을 믿지 못하니 빠른 반사 신경이필요하거나 크게 다칠 수 있는 일은 두려웠다.자동차 운전도 하지 않는다. 몸은 내가보호할 대상인 동시에 나를 해칠무기이기도 했다.- 이숙명의 《발리에서 생긴 일》 중에서 - 청상추 꽃대 (250627) 영상

[더위에는 수박 (250629) shorts 영상] 수박 택배 잘 받았습니다. 고마워요 ^^ / 토함

자신을 깊숙이 만나는 시간 외로움은모든 인간이 느끼는 감정입니다.부정적인 감정이 아니라 감내해야 하는감정이고, 인간을 더욱 인간답게 성숙시키는감정이기도 합니다. 저에게 고독은 두 가지얼굴을 보여줍니다. 자기 자신을 깊숙이만나는 시간인 동시에, 고요함 속에침잠해 있다 보면 하느님과 함께있게 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김민희, 한동일의《명랑 주교 유흥식》중에서 - 더위에는 수박 (250629) shorts 영상 바로가기https://youtube.com/shorts/3p3q8O1RLf0?si=QIQjWXc0s467b3tQ더위에는 수박 (250629) shorts 영상

[열무(250628) / 텃밭이야기] 파종한 열무 싹이 올라오다 / 토함

https://youtube.com/shorts/kgv3LM_jYVk?si=IkQ4nbyivQqtjSOT화분텃밭 (250628) 영상 [열무씨 파종(250625)] 사각 화분에 열무 씨앗을 심다 / 토함 [열무씨 파종(250625)] 사각 화분에 열무 씨앗을 심다 / 토함빈둥거리는 시간 보통 몰입이라는 단어에는'푹 빠져든다'라는 뉘앙스는 충분히전달되는 데 반해 진정한 몰입을 위해서꼭 필요한 비몰입의 시간, 즉 무질서한 시간,게으름의 시간, 빈둥거리는bori-yo.tistory.com

[2025 청소년 그린리더 화랑원화단 모집] 신라문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2025 청소년 그린리더 <화랑원화단>을 모집합니다 / 경주문화재단

제목 : 2025 청소년 그린리더 화랑원화단 모집 (광고)신라문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2025 청소년 그린리더 을 모집합니다! - 모집기간: 7. 21.(월) 오후 6시까지 - 모집대상: 경주 14세~19세 청소년 - 모집인원: 50명 정도 - 참가비용: 무료 - 활동내용: 친환경 교육 및 체험, 신라문화제 플로깅 및 친환경 부스 운영 등 - 활동혜택: 교통비, 자원봉사시간, 수료증 등 자세한 내용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주세요! 경주문화재단 | 열린마당 | 공지사항 | 공지사항 | 상세보기 경주문화재단경주문화재단소개, 경주예술의전당소개, 공연안내, 전시안내, 대관안내, 예술교육안내, 문화행사, 열린마당 등의 내용을 제공합니다.garts.kr

카테고리 없음 2025.06.27

[열무씨 파종(250625)] 사각 화분에 열무 씨앗을 심다 / 토함

빈둥거리는 시간 보통 몰입이라는 단어에는'푹 빠져든다'라는 뉘앙스는 충분히전달되는 데 반해 진정한 몰입을 위해서꼭 필요한 비몰입의 시간, 즉 무질서한 시간,게으름의 시간, 빈둥거리는 시간, 휴식과 같은충분한 이완과 여백의 시간들에 관한 중요성이간과되는 측면이 있다. 사실 무엇이든 주어진계획을 열심히 잘 지키는 것, 성실한 것을미덕으로 삼아온 우리에게 휴식이란어쩐지 죄책감마저 느끼게 하는불편한 영역이 된 것 같다.- 조우석의 《간헐적 몰입》 중에서 - 작은 텃밭 이야기 (250626)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https://youtu.be/F4k1_saD8ks?si=iJCEcUQF1rJQhzuK작은 텃밭 이야기 (250626) 영상

[노동·노서 고분군 유래 (250622)] 경주 노서동 서봉총 일원에서 노동·노서 고분군 고유제에 참관하다 / 토함

귀한 인연 뜨겁게 타버렸다면아무것도 남겨지지 않았을 것을그토록 오랜 시간그리워하며 태우는 마음의 불꽃은어디서 연유한 걸까오래오래 태우기 위해그렇게 밤을 쌓아두었던 걸까밤을 태워서 덥히는마음의 아랫목은새벽녘까지 따스하다- 윤명희의 시집 《작달비》에 실린시 〈귀한 인연〉 전문 - 노동·노서 고분군 유래 (250622)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https://youtu.be/nSrZ5jFOTUQ?si=Q_AYXqbsGU8ZkxmX

[화분 속 '풋고추' (250616)] 화분 속 좁은 공간에 심은 고추가 세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손질을 하다 / 토함

몸 펴기 운동 운동이 좋은 건 누구나 안다.모든 운동은 실시하면 좋은 결과를가져오니까 말이다. 그런데 몸 펴기 운동은이십여 년 실시하던 어떤 운동보다 결과가 좋았다.2010년 12월에 사제 보건 진료소에서 몸 펴기 운동을시작하였다. 비교적 넓은 회관이었으나 운동효과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선착순30명으로 시작한 것이 45명이 넘게참여하였다. 대부분이 걷기힘들어 하는 분들이었다.- 김명천의《옥양목》중에서 - 화분 속 '풋고추' (250616)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https://youtu.be/GmxKcANtcHE?si=VsWRtpwmOnpnk4JK화분 속 '풋고추' (250616) 영상

[텃밭일지 (250620)] 많은 양의 청상추를 수확한 뒤, 텃밭 작물을 스케치하다 / 토함

보지 않고도 본다 문을나서지 않고도세상의 일을 안다. 창문으로내다보지 않고도 천상의 이치를 안다.멀리 나갈수록 아는 것은 적어진다. 이 때문에성인은 돌아다니지 않고도 알았으며,보지 않고도 훤히 꿰뚫었으며,하지 않고도 이루었다.- 리링의《노자》중에서 - 텃밭일지 (250620) 영상

[한옥 지붕 기와 잇기(250617)] 한옥 지붕을 잇는 숙련된 작업자들의 손놀림을 관찰하다 / 토함

울컥하는 이름 하나 사진 한 장에갑자기 시야가 흐려진다.눈물이 많은 것이 나는 참 싫다.늘 만남과 이별이 교차하는 이 삶 속에 있기때문이겠지. 혼잣말로 조용히 부르기만 해도울컥하는 이름 하나. 소리 내어 차마 부르지못하는 그 이름을 썼다 지웠다썼다 지웠다만 반복한다.- 이신우의《너를 잃고 나를 얻다》중에서 - 한옥지붕 공사(250617)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