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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버려지는 쓰레기들] 잠깐, 버리기 전에 한번 생각을 ... / 토함

토함 2022. 7. 16. 06:53

버려진 쓰레기(2022.07.15)

 

 

마침내 너는 다시 태어난다

 

 

우리는 한 생에도
몇 번이나 다시 태어날 수 있잖아.
좌절이랑 고통이 우리에게 믿을 수 없이
새로운 정체성을 주니까. 그러므로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하고 싶어. 다시 태어나려고, 더 잘 살아보려고,
너는 안간힘을 쓰고 있는지도 몰라.


- 이슬아의《너는 다시 태어나려고 기다리고 있어》중에서 -

 

 

 

딱새(2022.07.15. 옥산서원)

 

 

'왜 맨발로 춤을 추세요?'

 

 

무용가의 몸짓은
영혼의 찬란한 현현이다.
"왜 맨발로 춤을 추세요?"
어떤 여성이 궁금한 듯 물었다.
"나는 인간의 발이 지닌 아름다움을 종교처럼 믿어요."


- 이사도라 덩컨의 《영혼의 몸짓》 중에서 -

 

 

 

호반새(2022.07.15. 옥산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