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행사 및 공연

[양향진의 '광양버꾸놀이'/이종태의 '춤길'(241106)] 광양버꾸놀이는 구성진 까치걸음에 가끔씩 옆걸음치며 휘몰아 가는 맛이 일품이다 / 토함

토함 2024. 11. 15. 22:27

'광양버꾸놀이'/양향진(2024.11.06)

 

광양버꾸놀이는

외북놀이로서 북가락이 내는 묘미와 발디딤에서 시작되는 춤사위의 묘미가 한데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광양 특유의 버꾸놀이다. 구성진 까치걸음에 가끔씩 옆걸음치며 휘몰아 가는 맛이 일품이다.

 

 

'광양버꾸놀이'/양향진(2024.11.06)
'광양버꾸놀이'/양향진(2024.11.06)

 

 

 

체중계에 찍히는 숫자

 

 

고등학교를 다닐 때는
체중계에 찍히는 숫자를
학교 성적처럼 여겼다. 그 숫자가
내 가치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 같았다.
성적이 잘 나오거나 몸무게가 줄어드는 건
축하할 일이고, 그 반대일 경우에는 타인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고자 더 열심히 노력해야 했다.
몸무게를 향한 집착은 대학과 간호학교에
다니면서도, 심지어 간호사로 일하기
시작했을 무렵까지도 계속됐다.


- 해들리 블라호스의 《삶이 흐르는 대로》 중에서 -

 

 

 

양향진의 '광양버꾸놀이'/이종태의 '춤길'(241106)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8Ig919udPK0?si=6umj8M1rGzGJguVN

양향진의 '광양버꾸놀이'/이종태의 '춤길'(241106) 영상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