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덩굴꽃마리 ▼
지칫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7~20센티미터이며 전체에 털이 있고 옆으로 누우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가지가 길게 자라서 덩굴이 된다. 잎은 어긋나고, 5~6월에 엷은 남색 꽃이 피며, 열매는 삼각형이다. 우리나라의 중부에 분포한다. 학명은 Trigonotis icumae이다. <국어사전>
<참꽃마리와 덩굴꽃마리의 비교> 참꽃마리는 잎겨드랑이마다 꽃이 한 개씩만 피고, 덩굴꽃마리는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둘둘말린 꽃대가 펴지면서 여러개의 꽃이 차례로 핀다.
참꽃마리 [Trigonotis nakaii]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지치과의 여러해살이풀.
전국 숲속의 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자란다. 전체적으로 짧은 털이 있으며 줄기는 덩굴성이다. 잎은 어긋나는데 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잎자루가 길며 모여난다. 난형(卵形)의 잎은 끝이 뾰족하고 밑은 원형 또는 심장형이며 잎자루는 줄기 끝으로 갈수록 짧아진다. 단지 모양의 연한 남색 꽃은 5~7월경 잎겨드랑이에 지름이 7~10㎜ 되는 통꽃으로 1개씩 핀다. 꽃부리 조각은 둥글고 안쪽 기부에 짧은 털이 있다. 열매는 털이 있는 분과(分果)로 9월에 익는다. 비슷한 식물인 숲속에 자라는 덩굴꽃마리(T. icumae)는 꽃이 총상(總狀)꽃차례에 달리고 포엽(苞葉)이 없다. 이밖에 꽃마리속(─屬 Trigonotis)으로는 들이나 밭에서 자라는 꽃마리(T. peduncularis),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자라는 좀꽃마리(T. coreana), 중부 이북에서 자라는 거센털개지치(T. radicans)가 있다. 꽃과 잎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적당하고 어린잎은 식용한다. <다음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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