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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형산강 야생오리(250114)] 꽁꽁 얼어붙은 형산강 오후, 얼음이 녹으면서 청머리오리들이 날아들다 / 토함

'좀 더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다'  '내 나이 40세가 되면조금 더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라는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그때 내 나이가 정확히40세였다. 나는 고심 끝에 기독교 TV 방송국의창립 멤버로 참여하기로 했다. 1995년 4월, 대학을졸업하고 청춘을 바치며 12년 넘게 일해서정들었던 한국전력공사를 떠나신설 방송의 새로운 삶을시작했다.- 정구도의 《노근리는 살아있다》 중에서 -   청머리오리(250114) 유튜브영상 바로가기https://youtu.be/FYJvm3EP-jE?si=piP2Xp9MwE3jC6nd

[흰죽지 vs 댕기흰죽지] 흰죽지와 댕기흰죽지를 비교하다 / 토함

'검은머리흰죽지, 흰죽지, 댕기흰죽지' 이미지 보러가기https://bori-yo.tistory.com/11631 [검은머리흰죽지, 흰죽지, 댕기흰죽지] 혼돈하기 쉬운 형산강 겨울철새 3종 검은머리흰죽지, 흰인생은 3단 콤보 그런데 그게 아니고요. 30세까지는 교육을 받는 기간이었다고 봐도 좋구요. 65세까지는 직장에서 사회인으로서 일하는 기간이고요. 그렇다면 65세부터 90세까지는 어떻게 살았는bori-yo.tistory.com [노랑발도요, 꼬까도요, 좀도요] 경북 동해안에서 만난 철새들(노랑발도요, 꼬까도요, 좀도요)의 영상을 담다 / 토함 [노랑발도요, 꼬까도요, 좀도요] 경북 동해안에서 만난 철새들(노랑발도요, 꼬까도요, 좀도요)의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너는 몰..

[2025 새해 첫날(동네 한 바퀴)] 새해 첫날 '동네 한 바퀴' 스케치 영상입니다 / 토함

벌떡 일어난다   나는 요즘 벌떡 일어납니다어둠이 이쪽과 저쪽으로 갈라집니다그 사이로 비행기가 날아갑니다방향을 틀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갈라진 어둠은 곧 닫힙니다나는 거기에 갇힙니다벌건 핏물이 올라옵니다거기 사람 맞습니까또 아침입니다정말 이렇게 사는 게맞습니까- 손미의 시집 《우리는 이어져 있다고 믿어》 에 실린시 〈불면〉 중에서 -    새해 첫날 '동네 한 바퀴'(250101)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https://youtu.be/LmenbBo2p-Q?si=FEEhk0AweWRZXpu0새해 첫날 '동네 한 바퀴'(250101)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