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까치수염 [Lysimachia clethroides]
쌍떡잎식물 앵초목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
한국 원산으로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극동부에 퍼져 있다. 다 자라면 높이가 50~100 센티미터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고 폭이 약간 넓은 바소꼴이며 길이 6~14 센티미터, 너비 2~5 센티미터로 까치수염보다 너비가 넓다. 줄기는 곧게 서는데 붉은색을 띠고 까치수염에 비해 흰 털이 덜 나서 구별의 기준이 된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줄기 끝에서 길이 10~20 센티미터 정도의 총상꽃차례에 흰색 꽃이 모여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 둥근데 8월에 여문다. <다음 백과>
큰까치수염과 까치수염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그 차이점을 적어보면 아레와 같다.
(1) 큰까치수염은 털이 줄기 윗부분에만 있고 그 외는 없다. 그러나 까치수염은 꽃차례, 줄기, 잎에 털이 있다.
(2) 큰까치수염은 가지가 갈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까치수염은 가지가 갈라지기도 한다.
(3) 큰까치수염의 잎은 타원상 피침형이다. 반면 까치수염의 잎은 선상 피침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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