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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송나무 / 2010.02.22.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토함 2010. 2. 22. 21:21

 

 

 

 

인생의 우등생


당신이 하는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당신이 안하고
남겨둔 것이 문제입니다.
해질 무렵에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바로 그것입니다.

- 정용철의《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하나》중에서 -

 

 

 

 

 

솔송나무 [Tsuga sieboldii]

 

겉씨식물 구과식물아강 구과목 소나무과의 상록교목.

 

키가 30m에 이른다. 수피(樹皮)는 회색이며, 고르지 않게 세로로 깊이 갈라진다. 가지가 밑에서부터 빽빽이 나와 나무의 전체 모양이 둥근 뿔처럼 보인다. 잎은 길이 1~2cm, 너비 3㎜ 정도로, 앞면은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이지만 뒷면은 흰색을 띤다. 잎끝은 조금 들어가거나 둥그렇다. 꽃은 4~5월에 암꽃과 수꽃이 한 나무에 따로따로 핀다. 수꽃은 위를 향해 피고 암꽃은 아래를 향한다. 꽃은 처음에는 자줏빛이 도나, 열매가 되면서 연한 갈색으로 되고 10월에 열매가 익는다. 씨는 길이가 4㎜ 정도로, 씨의 한쪽에만 날개가 달려 있다. 솔송나무는 일본에도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울릉도에서만 자라고 있다. 울릉도 태하동의 솔송나무숲은 천연기념물 제50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정원수로도 흔히 심고 있는데, 배수가 좋은 응달진 곳에서 잘 자라나 추위에는 약하다. <다음 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