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감나무에 감이 영글어 가는 가을이 가까이 오고 있다 / 2012.08.17. 경주

토함 2012. 8. 18. 06:59

 

 

 

 

 

흑자 인생


스스로 자격이 있고, 잘났다고 생각하면
그 순간부터 공로주의가 되고 맙니다.
나는 당연히 대접 받아야 하고, 만일 그렇지 못하면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부간에도 그렇습니다.
나는 잘났는데 상대방이 못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참 불쌍한 사람입니다. 평생 적자 인생입니다.
'나는 부족한 사람인데 배우자 덕분에 산다.'고
생각해야 흑자 인생입니다.


- 김석년의《지혜자의 노래》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