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와 여행/문화재 다시 보기

[능지탑] 연화탑(능지탑, 경주능지탑지)을 보러 경주 낭산(狼山)으로 가다 / 토함

토함 2014. 2. 15. 07:50

 

▲ 눈오는 날, 시도기념물 제34호 (경주시)  경주능지탑지(능지탑, 연화탑, 慶州陵只塔址)를 보러 경주 낭산(狼山)으로 가다(2014.02.12)

 

 

 

 

경상북도 기념물 제34호   경주능지탑지(慶州陵只塔址)

 

소재지  경북 경주시 배반동 621-1

 

 

경북 경주시 남산에 흐트러져 있던 탑의 재료를 새로 맞추어 놓은 것으로 예로부터 능지탑 또는 연화탑이라 불려왔다고 한다.

원래는 기단 사방에 12지신상을 새긴 돌을 세우고 그 위에 연꽃무늬가 있는 석재를 쌓아올린 5층석탑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 문무왕(재위 661∼681)은 임종 후 10일 내에 왕궁 밖 뜰에서 검소하게 화장하라고 유언하였는데, 탑 주변에서 문무왕릉비 조각이 발견되고 사천왕사, 선덕여왕릉, 신문왕릉과 이웃한 것으로 보아 문무왕의 화장터로도 추정되고 있다.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