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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항] 어머니의 품속에서 편안히 쉬는 어선들의 안식처 축산항으로 가다 / 토함

토함 2015. 12. 28. 18:19

 

▲축산항(2015.12.27)

 

 

 

재미있는 직업

 

 

그의 영어는 유창했다.
그 실력 갖고 왜 택시운전을 하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택시를 모는 일에 대한 자부심이 높았다.
"돈을 많이 버는 건 아니지만 재미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택시운전을 하다 보면 전 세계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고요. 나는 내 일을
즐기고 있습니다."


- 오연호의《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