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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목련 & 여심] 아름다운 여심이 있어 하이얀 목련이 돋보이다 / 토함

토함 2016. 4. 3. 14:35

 

▲고운사 연수전 백목련(2016.04.02)

 

 

 

우리의 특별한 인연

 

 

우리
인연이 되지 않았으면
어찌할 뻔했을까요? 며칠 밤을
새워도 모자라는 그대의 많은 얘기들,
누가 귀 기울여 주었을까요? 나 아니면
그 어떤 누가 감히 그대를 이처럼
로맨스 영화의 주인공처럼
애틋하게 사랑할 수
있었을까요?


- 김현의《고맙다 사랑, 그립다 그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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