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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蓮)] 비가 내리는 날, 물방울이 맺힌 연꽃을 관찰하다 / 토함

토함 2017. 8. 16. 00:31


▲연꽃(2017.08.15)





바꾸는 용기



철학자: 있는 그대로의
           '이런 나'를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는 '용기'를 낸다.
           그것이 자기 수용이야.
청년: 음,그러고 보니
        전에 커트 보네거트라는 작가가
        이와 비슷한 말을 인용했더라고요.
       "신이여, 바라옵건대 제게 바꾸지 못하는 일을
        받아들이는 차분함과 바꿀 수 있는 일을 바꾸는 용기와
        그 차이를 늘 구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라고요.


- 기시미 이치로의《미움받을 용기》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