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안개(2017.11.14)
은밀한 두려움
솔직히,
아무 문제없다. 다만...
다만, 완전히 방심하고 있는 사이
모든 것이 한순간에 바뀌어 버릴지도
모른다는 은밀한 두려움이 있을 뿐.
모든 것이 변해버릴 것만 같은 두려움과
평생 모든 것이 지금과 똑같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사이에
갇혀 있다.
- 파울로 코엘료의《불륜》중에서 -
아무 문제없다. 다만...
다만, 완전히 방심하고 있는 사이
모든 것이 한순간에 바뀌어 버릴지도
모른다는 은밀한 두려움이 있을 뿐.
모든 것이 변해버릴 것만 같은 두려움과
평생 모든 것이 지금과 똑같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사이에
갇혀 있다.
- 파울로 코엘료의《불륜》중에서 -
728x90
'생활 속으로 > 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성작약꽃] 경북 의성군 금성면 조문국 사적지의 작약꽃을 보러 가다 / 토함 (0) | 2018.06.14 |
---|---|
[일터] 얼마간의 농사를 지어도 전진기지 농막은 필요하겠지요 / 토함 (0) | 2018.06.14 |
[고향에는 지금쯤] 무를 출하할 때쯤, 낙동강 상류에는 안개가 자욱하다 / 토함 (0) | 2018.06.12 |
[붉은인동 꽃파일 공개] 붉은인동 꽃파일을 공개하니 필요하신 분은 받아가세요 / 토함 (0) | 2018.06.05 |
[잎새] 빛을 받은 풀잎을 담아보다 / 토함 (0) | 2018.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