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6 3

[학동 나락논] 비지리의 가을, 빌기마을 다락논이 황금색으로 물들다 / 토함

익숙한 것을 버리는 아픔 배운다는 것은 아픔입니다. 배운다는 것은 기존의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인데, 그 익숙해 있던 것을 버리는 아픔을 받아들여야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 과정이 바로 '자람Growing'입니다. 삶의 목적은 '잘하는 것'이 아니라 '자라는 것'입니다. - 이상현의《뇌를 들여다보니 마음이 보이네》중에서 - blog.daum.net/bori-yo/6012 [법성포 물돌이 파노라마] 법성포 대덕산에서 '법성포 물돌이'를 내려다 보니 가을색이 완연하다 ▲법성포의 가을 파노라마(2015.09.22.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구수리) ▲15mm 렌즈로 담은 사진(2015.09.22) blog.daum.net

카테고리 없음 2020.10.06

[경주첨성대꽃단지] 동네 한바퀴, 경주 첨성대 주변은 언제나 예쁜 꽃들이 풍성하다 / 토함

스스로 '지켜야 할 약속' 인생은 짧습니다. 배움의 기회는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나이를 먹고 나서 혹은 자신이 가장 서툰 일이나 가장 약한 부분을 마주했을 때 이런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 순간이야말로 자신이 인생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을 떠올려야 할 때입니다. - 마쓰우라 야타로의《울고 싶은 그대에게》중에서 - blog.daum.net/bori-yo/10921 [연주자] 서악서원 고택음악회. 무대 위의 예술인은 뜨거운 박수를 받고 자란다 / 토함 가볍고 무른 오동나무 거듭 이야기하지만 무거우면 좋은 나무이고 가벼우면 나쁜 나무인 것이 아니다. 가볍고 물러서 싼 것도 아니다. 무른 오동나무는 악기의 울림통을 만들기에 적절하고, 장� blog.daum.net

카테고리 없음 2020.10.06

[연주자] 서악서원 고택음악회. 무대 위의 예술인은 뜨거운 박수를 받고 자란다 / 토함

가볍고 무른 오동나무 거듭 이야기하지만 무거우면 좋은 나무이고 가벼우면 나쁜 나무인 것이 아니다. 가볍고 물러서 싼 것도 아니다. 무른 오동나무는 악기의 울림통을 만들기에 적절하고, 장을 짤 때 서랍 재료로도 요긴하다. 서랍은 힘을 받지 않는 부분이어서 오동나무를 썼다. 약한 나무가 반드시 필요한 곳이 있다. 서랍에 소나무를 쓰면 뒤틀려 수월하게 여닫지 못할 것이고, 단단한 참나무는 겨울철 온돌방에서 갈라진다. - 김민식의《나무의 시간》중에서 - blog.daum.net/bori-yo/10912 [꽃무릇·석산] 경주첨성대꽃단지에서 붉은색이 눈부신 꽃무릇을 담다 / 토함 '다, 잘 될 거야' "다, 잘 될 거야." 이 말에, 진심으로 위로받아본 적이 있을까? 나는 그 말에 한 번도 안도해 본 적이 없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