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목] 봄을 기다리는 나목(裸木)을 담아오다 / 토함 ▲겨울나무(2018.02.07. 경주 보문단지 야경) 살아있는 나무 나무가 성장하는 원동력은 흔들리기 때문이다. 오직 살아있는 나무, 살아가려고 안간힘을 쓰는 나무만이 흔들린다. 흔들리는 나무라야 쓰러지지 않으려고 더 깊은 뿌리를 내린다. 깊은 뿌리는 많이 흔들려본 경험 덕분이다. - 유..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8.02.07
[나목(裸木)] 겨울나무가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봄을 기다리다 / 토함 ▲나목(裸木) 그리메(2018.02.04) 살아야 할 이유 제2차 대전 당시, 유태인 의사 빅터 프랭클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수감되었다. 그곳은 지옥보다 더 끔찍한 곳이었다. 발진티푸스에 걸리고 만 그는 고열에 시달리며 생사를 넘나들었다. 하지만 그는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에게는 살아야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8.02.04
[나목(裸木)] 시골 언덕 위의 그 집 나무는 겨울에도 아름답다 / 토함 ▲시골집의 나목(裸木)(2015.01.18. 경주 양동) 신성한 호흡 내가 신성한 호흡의 등불을 밝힐 때 온 세상 어려움이 풀어진다. 이 땅의 태양이 치우지 못한 어둠도 내 호흡을 통해서 밝은 아침이 된다. - 루미, 이현주의《사랑 안에서 길을 잃어라》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5.01.19
[설(雪)] 눈내리는 날, 모든 것을 내려놓은 나목(裸木)을 바라보다 / 토함 엄마의 말 엄마의 말은 언제나 똑같았다. '조심해라', '정신 차려라', '자그마한 전기 제품으로도 큰 사고가 날 수 있다' 등등. 지긋지긋하지만, 일단 엄마의 목소리가 내 머릿속에 뿌리를 내리게 되면, 내가 어느 곳에 가더라도 항상 나를 받쳐주는 버팀나무가 되었다. 내가 아이를 낳고 엄..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4.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