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정 단풍 4

[폰카로 점검하는 보문관광단지 단풍] 늦은 오후, 보문 단풍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한바퀴 돌아보다 / 토함

내 기쁨을 빼앗기지 않겠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손해 봐도 기분 덜 나쁜 게 낫다'는 생각이 불필요하게 시시비비를 따지지 않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 대신 내 기쁨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저 사람의 어두운 감정에 똑같이 반응하면 그게 더 손해 아닌가 싶은 마음도 있었다. 일희일비하는 사람에게 장단 맞추듯 계속 좌지우지된다면,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빼앗기는 것일테니까. - 김혜령의《이게, 행복이 아니면 무엇이지》중에서-

[보문정 단풍] 경주 보문단지 단풍이 절정을 이루어 관광객들이 탄성을 지르다 / 2013.11.06. 경주보문관광단지

▲ 보문정 단풍(블로그의 사진은 큰 그림으로 확대하여 보셔야 정상적인 느낌을 받습니다) 허물 어려운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것은 알고도 모르는 척 하는 일이다. 용맹 가운데 가장 큰 용맹은 옳고도 지는 것이다. 공부 가운데 가장 큰 공부는 남의 허물을 뒤집어쓰는 것이다. - 해암의《깨..

보문정 단풍이 생각나서 찾아갔더니 한발 늦었네요 / 2012.11.13. 경주보문관광단지

이별 없는 사랑을 꿈꾼다 세상 끝 어딘가에 사랑이 있어 전속력으로 갔다가 사랑을 거두고 다시 세상의 끝으로 돌아오느라 더 이상 힘이 남아 있지 않은 상태, 우리는 그것을 이별이라고 말하지만, 그렇게 하나에 모든 힘을 다 소진했을 때 그것을 또한 사랑이라 부른다. - 이병률의《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