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산들 바람따라 3

[경주 벚꽃] 아름다운 경주보문관광단지 벛꽃길을 걸으며, 한장한장 소중한 느낌을 담아보다 / 토함

잠시 고개를 돌려보면 "조금만 더 가면 코코넛 아이스크림이 있어. 할 수 있어." 중간에 멈춰 땀도 식힐 겸 아이스크림도 먹고, 논도 감상하고, 길거리에 앉아 사람 구경도 했다. 정해진 계획도 없었고, 재촉하는 사람도 없었다. 스쳐 갔던 카페들도 기억에 남는다. 초록과 파랑이 풍경에 자리 잡은 나무집들이었다. 빠르게 지나갔다면 발견하지 못했을 것들이었다. - 이은채의《내가 좋아하는 것들, 요가》중에서 https://blog.daum.net/bori-yo/11280

[국화 전시장으로 가다] 국화 분재 관람, 국화향이 코끝을 자극하다 / 토함

인간의 몸은 병에 걸리도록 설계되지 않았다 인간의 몸에는 병에 걸리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은 없지만, 완벽한 평형 혹은 균형 상태를 유지하면서 균형이 무너졌을 때 다시 균형을 잡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많다. 건강해지려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지만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전제 조건을 충족시키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 안드레아스 모리츠의《건강과 치유의 비밀》중에서 - blog.daum.net/bori-yo/11019 [모과] '유혹'이라는 꽃말을 가진 모과는 꽃도 이쁘지만 독특한 향이 사람들을 유혹한다 / 토함 blog.daum.net/bori-yo/10500 [묵계서원 모과꽃] 길안면 묵계서원에서 모과나무 꽃을 담아오다 / 토함 ▲묵계서원 모과나무(2020.04.28) ▲묵계서원 모과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