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나라 탐방기 3

[얼음나라 탐방기] 얼음왕국에는 무시무시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듯하다 / 토함

▲얼음(2019.02.02) '소리에서 따뜻한 느낌이 나니? ' "소리는 시간과 장소의 제한을 받니? 숫자와 숫자 사이에도 소리가 있어?" "소리에서 따뜻한 느낌이 나? 라디오가 추운 데 있으면 소리가 안 나와? 아프리카는 시끄러운 곳이고 알래스카는 조용한 곳이래?" "소리에 리듬이 있니? 파도처럼 ..

[얼음나라 탐방기] 아침 마실탐방, 얼음이 거의 다 녹아서 살얼음이 대부분이다 / 토함

▲얼음 형상(2019.02.02) 진짜 사내 안중근 스산한 바람이 불어왔다. 유리창이 간헐적으로 푸르릉푸르릉 울었다. 모든 저물어가는 풍경에는 슬픔이 묻어 있다. 언젠가 이토 공이 말했었다. 나라가 기울어가니까 그토록 인물이 많던 조선에 어리바리한 사내들만 발에 차였노라고. 맥 빠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