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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션(tension)] 2019 포항 패러글라이딩 월드컵대회에서 하늘로 날아오르는 긴장의 순간을 지켜보다 / 토함

토함 2019. 9. 12. 19:26


▲페러글라이더(2019.08.25. 2019 포항 패러글라이딩 월드컵대회)




반 컵의 물로 살아나왔다



그는 어떤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살아남아서
신이 주신 삶의 목적을 찾고,
나치의 잔학상을 폭로하겠다고 결심한다.
그래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하루에 한 컵씩 배급되는 물을 반만
마시고, 나머지는 세수를 위해 아껴 두었고,
유리조각으로 면도까지 했다. 그리고 결코
낙담하거나 절망적인 말을 입에 담지 않았다.
그 덕분에 그는 끝까지 살아남아서
아우슈비츠에서 해방되었다.


- 김재일의《멘탈경쟁력》중에서 -




▲페러글라이더의 긴장된 순간(2019.08.25. 2019 포항 패러글라이딩 월드컵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