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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蓮池) 도형의 매력] 겨울 연지(蓮池)는 많은 이야기를 전해준다 / 토함

토함 2019. 12. 19. 18:46


▲연지(蓮池) 도형학습(2019.12.18)




통이 찌그러진 분유



만 원밖에 없는
가난한 미혼모가 분유를 사러 갔다.
가게 주인은 한 통에 만 원이 넘는다고 말한다.
힘없이 돌아서는 아이 엄마 뒤에서
주인은 조용히 분유통을 떨어뜨린다.
"통이 찌그러진 분유는 반값입니다."


- 진우의 《두려워하지 않는 힘》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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