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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노루귀] 수줍은 듯 사알짝 고개를 돌린 분홍 노루귀가 봄을 부르다 / 토함

토함 2020. 2. 27. 15:11


▲홍노루귀(2020.02.24)




힘을 냅시다



누군가는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저는 상처가 사람을 성장시킨다고 믿는
편입니다. 상처를 통해 겪는 고통의 깊이만큼
성장의 여지도 늘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의식의
성장은, 특히 자신에 대한 의식의 성장은
스스로를 낱낱이 파헤쳐 보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 최혜진의《그림책에 마음을 묻다》중에서 -




▲분홍 노루귀(2020.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