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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연꽃] 아침 마실탐방길에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연꽃을 담아오다 / 토함

토함 2020. 8. 12. 21:17

경주 연꽃(2020.08.02.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당신의 외로움

외로움은
정신 질환이 아니며,
정신 질환이 되어서도 안 된다.
누군가와 진실로 맺어지지 못하는 고질적이고
고통스러운 경험이 당사자의 모든 인간관계에
영향을 줄 때, 그리하여 어떤 관계도 가깝다고
보지 못할 때, 외로움은 병적 성격을 띨 수 있다.
하지만 수줍음과 사회 불안이 별개이듯이,
그런 유의 외로움조차도 병리학적
현상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 라르스 스벤젠의《외로움의 철학》중에서 -

 

 

 

경주 연꽃(2020.08.02.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경주 연꽃(2020.08.02.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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