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중대백로] 중대백로의 부리는 크고 길며, 뾰족하여 물고기를 잡기에 알맞다 / 토함

토함 2021. 1. 18. 20:39

중대백로(2021.01.17. 경주 형산강)
중대백로(2021.01.17. 경주 형산강)

 

 

춥다, 나는 혼자다

춥다, 밤이다, 겨울이다.
나는 집 안에서 충분히 따뜻하지만 혼자다.
그리고 이런 밤에 나는 다시 깨닫는다. 이제 나는
이런 외로운 밤을 아주 당연한 일로 받아들이는데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을. 이 고독 속에서 행동하고
일하기, 그러니까 '부재의 현전'(in the Presence of
Absence)과 늘 함께 살아가는 일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을.
(롤랑 바르트)


- 라르스 스벤젠의《외로움의 철학》중에서 -

 

 

 

중대백로(2021.01.17. 경주 형산강)

 

<'중대백로' 해설 바로가기> 100.daum.net/encyclopedia/view/125XX52400044

 

중대백로

• 부리는 크고 길며, 뾰족하여 물고기를 잡기에 알맞다. • 몸은 전체적으로 흰색을 띠며, 번식기에는 등에 장식깃이 있다. • 여름 번식기에는 부리가 검은색을 띠며, 겨울에는 부리

10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