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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탄사지(味呑寺址) 삼층석탑 / 2010.11.28. 경주시 월성동

토함 2010. 11. 29. 22:37

 

 

 

유적명 :  미탄사지(味呑寺址)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구황동 433-4

 

미탄사지는 현재 대부분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고 일부 범위만 남아 있다. 사지에는 폐탑의 석재인 옥개석과 탑신 등이 원위치에 남아 있다. 1959년에 운반하려다가 운반치 못하고 그대로 노변에 방치해 둔 갑석 등이 주변에 남아 있다. <<삼국유사>>에 '금황룡사남 미탄사 남 고허(今黃龍寺南味呑寺南古墟)'가 있다 하였으므로 이 사지가 바 로 미탄사지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국문화유적총람>

 

 

 

 

 

미탄사지(味呑寺址)삼층석탑은 사방이 농경지로 둘러싸여 있다.

 

 

 

 

추수가 끝난 논에는 탈곡한 볏짚이 널려 있고, 그 위로 농기계가 한대가 다니면서 누렁소의 사료로 쓸 볏짚을 부지런히 묶어 놓는다.

 

 

 

 

 

 

논이 탑을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먼 곳에서 탑을 보고 지나치기 일수다. 접근성이 좋지 않아 경주에서 생활하는 사람들도 가까이 가본 사람이 극소수이다.

 

 

 

 

 

 

 

 

 

 

 

 

 

 

 

 

 

 

 

 

 

 

 

 

미탄사지와 국립경주박물관 사이를 통과하는 철로를 따라 새마을호 열차가 지나간다. 열차가 지나간 선로를 따라 가을도 저만치 멀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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