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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農心)을 따르다가 진평왕릉에 다시 가다 / 2010.12.05. 보문동

토함 2010. 12. 6. 19:38

 

 

 

구황리 삼층석탑으로 가는데  먼지를 날리며 작업하는 농부의 모습이 눈에 들어와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일들이 그리 쉽지는 않을 터, 보는 이들의 눈엔 왜 한폭의 풍경으로 보일까!

 

 

 

 

 

 

 

 

 

 

 

 

 

사적 제180호  신라진평왕릉(新羅眞平王陵)

 

소재지  경북 경주시  보문동 608

 

신라 26대 진평왕(재위 579∼632)의 무덤이다.

진평왕은 독자적 왕권을 확립하기 위해 새로운 중앙 행정부서를 설치하였다. 또한 중국의 수·당나라와의 외교관계를 통해 백제와 고구려의 침공을 효율적으로 막았고, 경주 명활산성을 보수하여 수도 방위에 힘썼다.

높이 7.9m, 지름 36.4m의 둥글게 흙을 쌓은 원형 봉토무덤이다. 무덤 밑둘레에는 자연석을 이용해 둘레돌을 둘렀으나, 현재 몇 개만 남아있다. 규모로 보아 왕릉급 무덤임이 분명하며 평야 가운데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