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말이 희망이 될 수 있게
소통 감수성이 높은 사람은
말에 예민한 사람에게 "왜 그렇게 예민하냐?"고
탓하지 않아요. 예민한 친구와 말할 땐 배려가 필요한
사람이라고 여기며 원만한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죠. 만약
자신이 맞는 말을 했어도 상대방이 상처받았다거나 아파한다면
그 말을 거둬들이기도 해요. 말에 상처받는 예민함을 나쁘게
보는 게 아니라 약함으로 보고 배려하는 거예요. 통하면
아프지 않다는 '통즉불통'이 소통 감수성에도 적용되는
말 같아요. 아무리 찾아봐도 돈 안 들면서
큰 감동을 주는 건 역시 말이네요.
- 임영주의《열세 살 말 공부》중에서 -
<'홍연' 이미지 바로가기> https://blog.daum.net/bori-yo/10817
728x90
'생활 속으로 > 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바라기] 멀리서 보아도 아름다운 해바라기 꽃을 망원랜즈로 보다 / 토함 (0) | 2021.07.13 |
---|---|
[백로의 먹거리 사냥] 경주 형산강에서 점심식사용 먹거리를 구하는 백로를 관찰하다 / 토함 (0) | 2021.07.12 |
[경산 자인 단오제] 코로나19로 인하여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경산 자인 단오제' 사진을 다시 보다 / 토함 (0) | 2021.07.11 |
[흑성산에 올라] 흑성산에서 독립기념관을 내려다 보다 / 토함 (0) | 2021.07.09 |
[경북 동해안 흰뺨오리] 경북 동해안 나그네새, 흰뺨오리 암수를 관찰하다 / 토함 (0) | 2021.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