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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百日紅)] 백일홍은 곧추선 줄기나 가지 끝에서 머리모양꽃차례로 자주색, 노란색, 흰색 등의 꽃이 1개씩 피는 한해살이풀이다 / 토함

토함 2021. 8. 6. 20:23

백일홍(2021.08.06)

 

 

수혈용 혈액

국경없는 의사회가 파견되는 현장에서는
수혈용 혈액을 수급하는 문제로 늘 골머리를 앓았다.
수혈을 해서 사는 목숨, 혈액을 구하지 못해 죽는 목숨,
내가 예멘에 파견되었던 당시 공중폭격을 당한 일곱 살짜리
소녀가 긴급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그때 기술적으로는
성공했으나 수혈을 하지 못해서 목숨을 구하지 못했다.
나를 포함하여 그 자리에 있던 외과의사, 마취과 의사,
마취 간호사 모두가 그때의 원통함을 잊지 못한다.
출혈량이 많은 경우, 수혈의 유무가
목숨을 좌우한다.


- 시라카와 유코의《전쟁터로 가는 간호사》중에서 -

 

 

 

백일홍(2021.08.06)

 

<'백일홍' 해설 바로가기>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74XXXXX56466

 

백일홍

멕시코 원산으로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30-90cm이다. 잎은 마주나며, 긴 난형으로 길이 4-6cm, 폭 3-5cm, 밑부분은 줄기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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