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는 기술
나는 머릿속으로 셈을 한다.
잠을 이루 수 없을 때는 숫자 하나를
골라서 가지고 논다. 지금 생각나는 숫자는 314다.
314를 어떤 숫자들로 나눌 수 있는지 생각해 보거나
그 숫자 속에 있는 숫자들을 더하거나 곱하거나
빼거나 나누는 식으로 셈해서 다시 314가
나올 때까지 반복한다. 생각 대신 셈에
집중할 수밖에 없을 만큼 문제가
까다롭되 잠이 안 들 정도로
정신이 말똥말똥해지지만
않으면 된다.
- 클라우디아 해먼드의《잘 쉬는 기술》중에서 -
<'분꽃' 해설 바로가기>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74XXXXX50818
728x90
'생활 속으로 > 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롱나무꽃]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 가족과 함께 대릉원으로 가다 / 토함 (0) | 2021.08.19 |
---|---|
[청춘(靑春)2] 우산을 쓰고 감상하는 연꽃은 또 다른 느낌을 준다 / 토함 (0) | 2021.08.17 |
[해바라기꽃] 8월의 꽃, 경주 문천 고수부지 해바라기꽃단지로 가다 / 토함 (0) | 2021.08.13 |
[삶의 의미] 경주 서악동 보희 연지의 홍연은 그 색상이 특별하다 / 토함 (0) | 2021.08.11 |
[배롱나무꽃] 경주 서출지에서 배롱나무꽃을 감상하다 / 토함 (0) | 2021.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