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들려면
이야기는
철학과 상반되는 가설에서 기원한다.
"달리지 못하는 말이 있다면?",
"절대 죽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이야기는 정의(定義)를 거스르며,
실재하거나 상상 속에 있는 '예외'를 수집한다.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유통되는 근본적인 까닭은
그것이 예외이기 때문이다. 괴상하고 유별나고
흔치 않고 이치에 어긋나는 것. 이것이
바로 이야기의 기본 정신이다.
- 양자오의《이야기하는 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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