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동물도 보았니?

['황조롱이' 영상] 어린 황조롱이 모습을 유튜브 영상으로 관찰하다 / 토함

토함 2021. 12. 21. 10:57

영천 오리장림 '황조롱이'(2021.05.23)
황조롱이(2021.05.23. 영천 오리장림)
어린 황조롱이(2021.05.23. 영천 오리장림)
오리장림 '황조롱이'(2021.05.23)
오리장림 '황조롱이'(2021.05.23)

 

<영천 오리장림 '황조롱이'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1HiN6IMUT_8

 

'쪽동백나무'에 하얀 꽃들이 조롱조롱 매달리던 날, 영천 오리장림 '황조롱이' 육추 영상을 담으러 가다.

 

쪽동백나무 꽃(2021.05.23)

 

황조롱이를 보러갔는데, 뜻밖의 횡재를 ...

빠르게 이동하는 습성을 지닌 아주 작은 새, 붉은머리오목눈이(뱁새) 육추 장면을 담다.

 

뱁새 육추 모습(2021.05.23. 영천 오리장림)

 

 

교황도 똥을 싼다

 

 

배변,
그건 정말 강력한 경험이다.
신이 인간을 지금처럼 똥 싸도록 창조한 것은,
이런 배변의 경험을 통해 우리가 다시 땅으로 되돌아가게
만들고 겸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세상 그 누구라도 모두 똑같이 똥을 싼다.
비욘세도 똥을 싼다. 교황도 똥을 싼다. 영국 여왕도
똥을 싼다. 똥을 쌀 때 우리는 체면과 우아함을 잊고
유명세와 부유함을 잊는다. 똥을 쌀 때만큼
진정한 자기 자신에 가까워지는
순간은 없다.


- 트레버 노아의 《태어난 게 범죄》 중에서 -

 

 

 

붉은머리오목눈이 육추(2021.05.23. 자천리 오리장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