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걷다 보면
사막을 걷다 보면
종종 생텍쥐페리가 그려졌다.
사구 위에 앉아 어린 왕자처럼 석양을 바라보고
있었을 그가. 비행기가 사막 한복판에 추락했을 때도
가슴은 꿈으로 가득 찼다는 그가. 자신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절망하는 일이라고 했던 그가.
내가 빠져들었던 사하라 사막의 마법,
그 중심에는 그렇게 생텍쥐페리가
있었다.
- 주형원의《사하라를 걷다》중에서 -
<'경주 벚꽃관광(흥무로 벚꽃터널)'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czkdAenBt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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