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혼자보단 둘이 좋아 / 2010.12.07-19. 경주 남산

토함 2010. 12. 19. 21:15

 

 

 

 

"차 한 잔 하실래요?"


원하는 남자와 연을 맺으려면
때론 여자에게도 적극적인 용기가 필요하다.
함께 공연을 본 7, 8명의 문화계 친구들과 함께
무대 뒤편으로 몰려가 그를 에워쌌다. 가까이서 본
그는 황홀할 만큼 젊고 잘 생겼다. 가슴이 뛰었다.
옆의 친구들을 응원군 삼아 대담하게 말을
건넸다. "공연 잘 보았어요. 우리랑
차 한 잔 하러 가실래요?"

- 구보타 시게코의《나의사랑, 백남준》중에서 -

 

 

 

 

 

 

 

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


당신은 사별이나
해직이나 공격이나 금전적 손실 등
몹시 당혹스러운 일이 벌어지더라도 아무런
생각이 없는 그 틈으로 들어가서 쉬면 됩니다.
당신은 앉아서 마음에 아무 움직임이 없을 때까지
명상을 하여 원기를 회복하고 새로워지고
완전해져서 돌아오는 것입니다.
바로 그 때문에
붓다는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그대의 부모도, 그대의 배우자도,
그대의 절친한 친구도, 그대에게 잘 훈련된
마음만한 평화는 가져다 주지 못한다"

- 에크낫 이스워런의《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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