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동물도 보았니?

[붉은부리갈매기 날다] 공동목욕탕에서 몸을 씼고 군무를 즐기는 붉은부리갈매기를 담다 / 토함

토함 2022. 11. 23. 20:50

붉은부리갈매기(2022.11.05. 경북 동해안)

 

 

 

애를 쓰지 않아도 좋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 지나치지만 않는다면
그 시간은 고스란히 휴식이 된다. 애쓰지 않는 시간이
있기에 하고 싶은 것도 생길 수 있고, 해야 하는 것도
해나갈 수 있다. 그렇게 보면 의미 없는 시간은 없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조차 무언가를 한 것이다.
자기를 착취해 가면서까지 해야 할
중요한 일은 일상에 없다.


- 문요한의《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중에서 -

 

 

 

갈매기 공동목욕탕(2022.11.05. 경북 동해안)

 

'붉은부리갈매기' 군무(221118)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iuugGOKKW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