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기린초] 원줄기 끝에 노란 꽃이 모여(산방상 취산꽃차례) 피는 기린초의 꽃말은 '소녀의 사랑, 기다림'이다 / 토함

토함 2023. 6. 13. 16:42

기린초(2023.06.10)
기린초(2023.06.10)
기린초(2023.06.10)
기린초(2023.06.10)

 

 

 

울엄마의 젖가슴

 

 

보름달 같은 엄마 젖가슴
사랑으로 가득 채워

꿀꺽 꿀꺽
엄마의 사랑이 내 목구멍으로 넘어간다


- 이규초의 시집 《사랑에 사랑을 더하다》 에 실린
시 〈울엄마〉전문 -

 

 

 

 

기린초(2023.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