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식 사이의 대화
세상에서 가장
소통 잘하는 사람을 알고 있다.
공감 잘하기로도 따라갈 사람이 없다.
상대가 잘 알아듣지 못하는 발음으로 이상하게
말해도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끄덕여준다.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 들어주는 모습, 세상에 이보다 즐거운
일은 없다는 표정으로 상대에게 눈을 떼지 않는다.
엉터리 같은 상대의 말을 알아듣고는 제대로 다시
들려주기도 한다. 짐작했을지 모르겠다. 바로
어린아이의 부모다. 어린아이와 대화하는
부모를 보라. 소통의 대가, 대화의
귀재라는 말로도 부족하다.
- 임영주의 《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좋다》 중에서 -
<붉은부리갈매기(여름깃)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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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부리갈매기] 볼수록 깜찍한 '붉은부리갈매기'의 먹이활동을 관찰하다 / 토함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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