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민 아이들의 기마놀이
고대 유목 민족의 아이들은
말타기, 활쏘기, 씨름과 같은 놀이를 통해
기마 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쌓아나갔다.
2,000년 전 중국 북방을 호령했던 흉노족의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작은 동물을 사냥하는
놀이를 하며 기마술을 익혔다. 걷기도 전부터
기마 놀이를 하며 말 타는 법을 익힌 셈이다.
그 결과, 그들의 넓적다리는 기마 자세를
하기에 편하도록 변형되기도 했다.
- 강인욱의 《세상 모든 것의 기원》 중에서 -
출연자와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진 '농악풍류한마당'(231007)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eNlT2SWi0s?si=S-wFGI6jlqp76qs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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