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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꾸춤(250224)] 금채하, 조경애, 손영선의 '버꾸춤' 영상입니다 / 토함

토함 2025. 3. 14. 15:49

버꾸춤(250224) / 금채하 조경애 손영선(2025.02.24)

 

 

 

오십을 넘어서면

 

 

노안은 빙산의 일각이다.
중년이 되면 누구나 그렇겠지만
사십 대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적으로 한계를
느꼈다. 사십 대 중반부터는 환절기, 특히 가을철만
되면 몸이 맥을 못 추며 감기를 달고 살았다. 오십을
넘어서면서는 등이 너무 시려서 10월부터 회사나
집에서 얇은 오리털 패딩 점퍼를 꺼내 입는다.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영락없이
1960년대 흑백영화 속 '시골 영감'
같지만 별수가 없다.


- 임상수, 강은호의 《잠 못 드는 오십, 프로이트를 만나다》 중에서 -

 

 

 

'버꾸춤(250224) / 금채하 조경애 손영선'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0HVOLkjl4Co?si=jrEG-CLYpzclhLJ5

'버꾸춤(250224) / 금채하 조경애 손영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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