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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사마소와 영광대 / 2011.01.28. 경주 교동

토함 2011. 2. 19. 00:25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호  경주사마소(慶州司馬所)

 

소재지  경북 경주시 교동 89-1

 

조선시대 과거시험에 합격한 지방의 선비들에게 유학을 가르치거나 정치를 토론하던 곳이다. 또한 자기수양을 위해 선비들이 찾던 곳으로, 연산군 때에는 백성들에게 곡식을 빌려주었다고 한다.

언제 처음 세웠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조선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영조 17년(1741)에 다시 세워 ‘풍영정’이라 불렀다.

원래 동쪽으로 300m 떨어진, 신라 때 월정교가 있던 자리에 있었는데 1984년 이곳으로 옮겼다.

건물은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사마소(司馬所)’라는 현판은 영조 38년(1762) 당시 부윤벼슬을 지내던 홍양한이 쓴 것이다. <문화재청>

 

 

 

 < 재매정에서 사마소를 본 모습 ↑ >

 

 

 

 

 

 

 

 

 

 

 

 

 

 

 

 

 

 

 

 

 

 

 

 

 

아래 사진은 사마소쪽에서 월정교 복원공사 장면을 찍은 것이다. 월정교 북단에 사마소가 있었다.

 

< 월정교 복원공사 장면 ↑ >